본문 바로가기
라이작가님글

봄의 향기

by 젤리씨 2021. 3. 24.
728x90

<봄의 향기>


봄이 온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온다.
꽃을 안고,

봄이 온다.
나와 함께

봄이 온다.
너와 함께

봄이 왔다.
바로 갔다.

기다림은 영원이지만,
행복이란 찰나의순간

봄은 갔지만,
지금 나에게

봄의 향기는
너와 나에게
남아있다.

728x90

'라이작가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로  (0) 2021.03.30
아버지  (0) 2021.03.25
저 언덕 너머에는  (0) 2021.03.23
아침  (0) 2021.03.21
삶의 그릇  (0) 2021.03.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