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어떻게 드러났나; 사랑싸움이 발단이었다!!!!!!!
최순실의 전 남편 정윤회는 대한항공 보안요원 출신인 여승무원(김여옥)과 바람이 난다. 이들의 애정행각에 열받은 최순실은 마음을 달래기 위해 어느 호스트바를 찾게 되고. 바로 그곳이 펜싱 선수 출신 고영태가 일하던 호스트바였다.
젊은 고영태와 눈이 맞은 최순실은 그와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자신의 재력과 권세를 언급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 등 상당한 정보를 쏟아놓기 시작한다.
최순실은 자기를 배신한 정윤회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박지만과 십상시를 슬쩍 언론에 흘리며 이것을 하이에나 같은 기자들이 바로 터뜨린다.
최순실은 그에 그치지 않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윤회가 나쁜 놈이며 엄청 막후 작업을 하고 그렇게 정윤회를 보내고 나서 최순실은 박근혜를 등에 업고 국정을 농단하면서 사업을 마음껏 벌여나간다.
한편 고영태는 최순실의 남자가 되어 사업도 벌이는 등 완전히 자리를 잡게 되며 그러는 사이 최순실은 차츰 활동 반경이 넓어지게 되자 더욱 다양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 중 한 명이 차은택이다. 최순실이 차은택을 만나보니 고영태한테 느껴보지 못 했던 면을 발견하게 된다. 즉 차은택은 성적 매력은 물론 사업 감각이 있는 데다가 사기 치기 좋은 문화계를 빠삭하게 꿰고 있었고그러면서 사기 칠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막 쏟아냈다. 사실 이 분야는 최순실이 잘 모르는 분야였으며 최순실은 차은택에게 쏙 빠지게 된다.
한편 고영태는 최순실에게 자연히 멀어지게된다 여기에 열받은 고영택은 일종의 복수심으로 최순실을 협박하려고 몰래카메라를 설치한다. 그렇게 찍은 몰래카메라 영상을 조선일보 체육부 기자 출신이면서 TV조선으로 파견 나가 있던 이진동이에게 넘기면서 모든 걸 털어놓게된다. 이진동 기자는 확인을 위해 본격 취재에 들어갔고 어느 정도 취재를 한 후 첫 방송을 터뜨린다.
그러면서 조선일보에서는 이어서 우병우 사건도 터뜨리게된다. 그런데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격으로 두 건의 보도가 나가자마자 청와대에서 최경환, 안종범 수석 등이 나서서 조선일보 고위층을 만나 내년 종편 재심사에서 TV조선을 반드시 탈락시키겠다고 하며. 그리고 송희영, 김민배, 김영수 등 조선일보 고위층의 비리와 방상훈 사장 둘째 아들이 해외 원정도박까지 간 사실을 슬쩍 흘릴 수밖에 없다고 협박성 정보를 전하게 된다.
청와대에서 그 첫 본보기로 흘린 게 대우조선 관련 송희영 비리 건이며. 조선일보가 제대로 걸린 것이다. 조선일보로서는 대 망신이었고, 공신력 저하로 경영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면서 조선일보와 TV조선에서는 완전 비상이 걸리게된다
TV조선 변용식 사장은 최순실, 우병우 관련 취재와 방송을 중단하기까지 한다 여기까지 보면 조선일보의 완패로 마루가 되는걸로 되었다
그런데 이진동 기자는 미르재단 관련 취재와 방송을 저지당하자 동향인 한겨례 기자에게 일부를 슬쩍 흘린다. 한겨레는 제대로 받아 연일 쉬지 않고 터뜨린다.
한편, 고영태는 (TV)조선에서 자기가 제공한 정보만큼 보도를 안하게되자 이번에는 JTBC에 전화를 걸어 어느 사무실 어느 책상에 가면 태블릿PC가 한대 있으니 참고가 될 거라며 말해주기까지 한다 JTBC는 즉시 달려가 그것을 입수하고 특종을 내보낸다.
조선일보는 청와대 수석들이 찾아와 협박할 때 처음에는 우병우 건이 핵심인 줄 알고 항복할 생각이었으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신문과 방송에서 잇달아 최순실 관련 보도를 잇달아 쏟아냈다. 그러자 청와대의 조선 측에 대한 협박은 줄어들었고 결국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사건의 핵심은 우병우 건이 아니라 결국 미르재단이었다.
이렇게 ‘최순실 게이트’는 연놈들의 사랑싸움이 발단이 되어 그 전모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항상 세상만사의 진실은 사소한 데서부터 밝혀진다.
출처 간서치
http://m.blog.naver.com/leesr2006/22087457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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